새해인사를 =ㅅ= 단체 문자 돌리는건 좀 그래서
내버려두고 있다가 몇몇 분들은 전화 및 문자와
메신져 등 개인적으로 했습니다.
아무래도; 너무 판에 박힌듯 돌림문자는 좀 그랬거든요.
(나이도 있고, 사람도 좀 챙겨야겠다 싶기도 했고)
그러다가 크리스마스때는 그냥 인사안했는데 =ㅂ= 새해 인사정돈
해도 되겠다 싶어서 간만에 두번째로 소개팅 받았던 일명 연대생에게
새해복 많이받으세요라고 짧게 보내드렸을뿐인데 저녁이 다되어서;
답문이 왔더군요 매우 반가운듯이;; ㅋㅋㅋㅋㅋㅋㅋㅋㅋ
참 알다가도 모르겠다 싶은게..-_-; 연락을 안하게 된 계기가
음.. 그냥 XXX이라는 사람을 알고싶다라고 문자를 보낸뒤로 답문이
한번도 안왔거든요. (전화도 안받으셨고) 그래서 나름 소심함을 발휘해서
ㅠ_ㅠ 아 내가 실수한건가 했는데 답문이 와서 놀랬음
뭐 사실 고마웠어요 ㅋㅋ... 자기가 준비했던게 전부 실패를 해버려서
한동안 정신이 없었다고 하더군요. (그게 사실인지 아닌지 여부는 모름)
거짓말이어도 상관이 없었다랄까... 그러면서 회사 열심히 다니고 있으라고
자기 공부하러 들어간다고 하더군요 (고시원) 그래서 거의 마지막 인사처럼
되어버렸었습니다.
근데 =ㅅ= 기분이 나쁘지도 않고 오히려 속은 시원하더군요. 깔끔해서 좋다라는
그런 느낌? 굳이 사귀는 사이가 아니어도 이런 사람 사회적으로 한명쯤 알고 있어도
괜찮겠다 싶더군요. 사실 가장 고마웠던게 그런 부분이라고 해야하나?
오늘은 어제 답문줘서 고마웠다고, 잘되길 기도한다고 했더니 답문보내기
난감하다고 하시다면서 =ㅂ= 나중에 잘되면 쏘신다길래 크게 쏘시랬음 ㅋㅋ
(자네 나한테 딱걸렸어 미안하게 만든걸세 뭐 이런 버젼이죠)
사실 저게 예의상 하는 말이어도 사람 기분좋게 하는 말이잖아요.
크게 기대할 것도 없고, 쏘면 쏠것이요 연락이 끊기게되면 끊길것이니..ㅋㅋ
어이없에 크리스마스에 부르는 것보단 나아!!! =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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